ⓒ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카카오게임즈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카카오게임즈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카카오게임즈가 선보일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가 대작 MMORPG 흥행의 배턴을 이어받을지에 게임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월31일 사전등록을 시작한 ‘아레스’는 전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에서 다년간의 액션 RPG 개발 노하우를 집결해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대작 MMORPG로,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과 미래 세계관이라는 독특한 배경 콘셉트가 특징이다.

오는 3분기에 ‘아레스’ 출시를 예고한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3일 버추얼 휴먼이 화자로 등장한 세계관 소개 영상을 공개, 게임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카카오게임즈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카카오게임즈

■ 출시 전부터 유저 관심 장악한 재미 요소는?

'아레스'는 특유의 콘셉트와 플레이 방식으로 벌써부터 업계와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3년 주요 게임사에서 출시한 대형 MMORPG들이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반면 ‘아레스’는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SF와 판타지가 조합된 독특한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레스’는 ▲광활한 우주 배경의 독창적 미래 세계관과 탄탄한 시나리오 ▲고퀄리티 그래픽 ▲다양한 타입의 '슈트'의 실시간 교체를 통한 전략적 & 논타겟팅 전투 ▲지상과 공중을 아우르는 탈것과 이를 토대로 완성된 입체적인 게임플레이를 제공한다.

또 외모의 세세한 부분까지 변경 가능한 최상급 커스터마이징 기능, 모션 캡쳐를 활용한 역동적 액션과 조작감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하이엔드 디바이스로 ‘아레나’를 플레이할 경우, AAA급 퀄리티의 그래픽과 빠른 속도감에 더 큰 시각적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카카오게임즈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카카오게임즈

■ 차별화 콘셉트에 서구 게임시장 ‘공략 가능성↑’

'아레스'는 국내 게임 시장에서는 찾기 힘든 차별화된 콘셉트와 재미를 추구한다. 중세가 아닌 미래 세계관이라는 ‘아레나’만의 콘셉트는 말 그대로 ‘도전’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아레스’가 과감한 행보를 이어갈 수 있는 요인은 미래 세계관, 화려한 그래픽, 조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인 액션이 북미를 포함한 서구 게임 시장의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지난 3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 ‘아레스’는 높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고 글로벌에서도 크게 환영 받을 수 있는 게임”이라며 “글로벌 성공 경험이 있는 개발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고 글로벌 출시에 대한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카카오게임즈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카카오게임즈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