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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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3(이하 SWC2023)’의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전 세계를 대상으로 개최 중이며, 이를 통해 국내외 실력자 간 대전 기회와 정상급 매치의 관전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SWC’는 온라인 예선부터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본선과 월드 파이널까지 큰 호응을 이끌어 내며 전 세계 소환사들의 응원과 함성이 함께하는 e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 참가하려면 오는 6월 19일 오후 4시(한국 시각 기준)까지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어 신청자 중 월드 아레나 시즌 24과 시즌 25 성적을 기준으로 예선 참가자를 선발되며, 오는 8월부터 지역별 예선을 이어진다.

지역별 예선은 유럽과 아메리카 지역에서 각 16명씩,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 4개조 한국, 기타 동아시아, 일본, 동남아&오세아니아로 나눠 각조마다 8명씩, 총 32명을 선발한다. 중국 별도 선발전은 8월 5일 심천에서 오프라인으로 실시해 월드 파이널 진출자 1명을 뽑게 된다.

올해는 ‘오픈 퀄리파이어(OPEN QUALIFIER)’ 도입을 통해 대회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오픈 퀄리파이어’는 월드 파이널 개최 지역에 월드 파이널 출전권 1장을 어드밴티지로 지급하는 제도다. 해당 지역 출신 신청자 중 월드 아레나 성적에 따라 상위 8인을 선발, 예선에 앞서 싱글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1명을 뽑아 월드 파이널 직행 자격을 부여한다.

대회 참가자 모집 시작과 함께 컴투스는 지역컵 및 월드 파이널 개최지도 공개됐다. 유럽컵과 아메리카컵, 아시아퍼시픽컵은 각각 프랑스 파리, 미국 로스앤젤레스,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되며, 월드 파이널은 11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다.

‘오픈 퀄리파이어’ 제도로 태국 선수 1명이 결승전에 직행함에 따라 태국이 포함된 아시아퍼시픽컵에서는 세 명이 아닌 두 명의 선수만 월드 파이널 참가 자격을 획득할 수 있어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컴투스는 앞서 ‘PROVE YOURSELF’라는 슬로건 아래 경쟁하고 화합하는 글로벌 e스포츠의 의미를 강조한 티저 영상을 공개, 전 세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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