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위메이드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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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위메이드플레이가 ‘고양이 정원’을 개발한 게임사 스탠드에그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위메이드플레이는 스탠드에그 발행 주식의 20%에 해당하는 3만여 주를 인수해 3대 주주로 올라섰다. 이를 통해 스탠드에그와 협업 관계를 구축한 위메이드플레이는 2종의 게임 개발에 ‘애니팡’ IP 활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플랫폼, 지역을 망라한 ‘애니팡’ IP 확장을 추진해온 위메이드플레이는 스탠드에그에 대한 투자를 시작으로 유망 개발사들과 IP기반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스탠드에그 김성균 공동대표는 “국민 IP를 보유한 위메이드플레이와의 협업을 통해 스탠드에그의 머지 장르 특화 개발력을 배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 ‘애니팡’ IP 확장에 나선 1호 게임사라는 기대에 걸맞은 최고의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플레이 이호대 대표는 “이번 협업이 새로운 해석의 ‘애니팡’을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 ‘애니팡’ IP 확장, 퍼블리싱 사업을 함께 할 개발사들과의 공동 성장을 위한 서비스 역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니팡’ IP를 활용한 첫 퍼블리싱 사업의 시작을 알린 위메이드플레이와 스탠드에그는 내년 1분기 중 머지(합성) 장르의 모바일 및 PC 기반 멀티 플랫폼 캐주얼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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