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여정 기자]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 출연 중인 배우 이상엽이 노란리본으로 세월호 1주기를 추모했다.

이상엽은 4월16일 세월호 1주년을 맞아 웨이보를 통해 “잊지 않겠습니다. 미안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는 진심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이상엽은 추모 메시지와 함께 노란리본을 손에 꼭 쥐고 눈물을 흘리며 간절히 기도하는 소녀의 그림을 게재했다. 이 그림은 다름 아닌 이상엽의 소속사 후배 한지우가 직접 그린 것이어서 더욱 뜻 깊게 느껴진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1주기 추모합니다", "우리 모두 노란리본 함께 해요", "한지우 그림 참 가슴에 와닿는다", "잊지 않을게" 등의 반응이다.

한편 이상엽은 ‘파랑새의 집’에서 남자 주인공 장현도 역을 맡아 물오른 로맨틱 코미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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