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GS건설이 공급한 ‘서울 경희궁자이’가 17~18일 실시된 현장 청약접수에서 평균 19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저금리 기조에 따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쏠리면서 기대 이상 높은 청약률을 보인 결과다.


실제로 이날 실시된 청약접수에는 68실 모집에 무려 1297명이 접수하고 나섰다. 면접별로 살펴보면 25㎡는 52실 모집에 558명이 접수하며 10.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뒤를 이어 27㎡는 9실 모집에 373명이 접수 41.4대1, 31㎡는 7실 모집에 366명이 접수해 최고 52.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장석봉 GS거설 경희궁자이 분양소장은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은행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면서 “무엇보다 업무지구나 대학가 등 배후 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 수익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 오후 견본주택에서 추첨으로 진행되며 20일 오전 10부터 본 계약을 실시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