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SK텔레콤 박정호 부회장과 유영상 CEO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팔라우 정부를 찾았다.SK텔레콤은 21일 “박정호 부회장과 유영상 CEO가 지난 18일 수랑겔 휩스 주니어(Surangel S. Whipps. Jr.) 팔라우 대통령과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팔라우 정부의 지지를 요청하고, 팔라우의 통신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박 부회장은 “부산세계박람회는 전 세계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과 각 나라들의 적극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팔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환경은 함께 하면 더 빨리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지난 3월 TNFD(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참여를 통해 생물다양성에 대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산림 보전과 같이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이슈에 대해서도 민간 금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하겠습니다"(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신한금융그룹은 6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골드스미스(Lord Zac Goldsmith) 영국 태평양 및 국제 환경부 장관, 콜린 크룩스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최근 들어 유난히 산불 소식이 늘어나고 있다. 눈비가 내리지 않아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고 '태풍급' 강풍까지 겹치면서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이어진다. 13일 오전 9시를 기해 경북과 강원 동해안에 내려진 ‘재난사태’가 드디어 해제됐다. 이번 산불은 국내 사상 최장기간 이어지며 최대 피해를 남긴 산불로 기록됐다. ◆ 날로 커지는 산불 피해 피해는 매년 커지는 추세다. 올해 발생한 국내 산불의 주요 원인은 담뱃불과 방화와 같은 실화지만, 산불이 이처럼 장기화된 것은 온실가스에 의한 지구온난화와 무관하지 않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이번 플래티넘 클럽 편입을 통해 신한금융의 탄소중립금융에 대한 진정성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 관리 및 고탄소 배출 업종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지원 등 친환경 금융 가속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신한금융그룹이 탄소중립의 친환경적인 금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신한금융그룹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이하 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Climate Change’에서 국내 금융사 최초로 CDP Korea 명예의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2021년 올 한해도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팬데믹이 과학계의 핵심 화두로 주목받았다.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의 폭발적 확산세 속에 코로나19와 맞서기 위한 과학계 노력은 이어졌다. 국제사회는 기후위기에 대한 위기감을 공유했고, 화성 탐사 등 우주 개발도 큰 전진을 보였다. 네이처가 선정한 과학 분야의 글로벌 주요 뉴스로 올 한해를 되돌아보자.◆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위협 전파력이 강한 변이의 연이은 출현으로 코로나19 감염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고 백신 효과는 떨어졌다. 올해 전세계 감염자는 12월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신한금융의 탄소중립금융에 대한 진정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ESG 경영 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신한금융은 기업이 탄소중립을 기회요인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Transition Finance 등 친환경 전환 금융 가속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동아시아 최초 금융자산 탄소중립을 위해 ‘Zero Carbon Drive’를 선언하며 친환경 ESG 경영에 가속도를 높이고 있는 신한금융그룹이 ‘2021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환경(E) 부문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이하 COP26)가 이렇다할 해답을 찾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COP는 당사국 총회를 의미한다. 순수한 외교 용어이며 당사국들은 지난 1992년 유엔 기후변화 협약에 동의한 197개국을 지칭하고 있다.같은 해 미국과 일부 국가들은 ’기후 시스템에 대한 위험한 인간의 간섭’과 싸우고 대기 중 온실가스 배출 수준을 안정시키기 위해 ’COP’ 조약을 비준했는데 이 협약에 따라 모인 26번째 국가들이 ‘COP26’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DJSI 9년 연속 편입은 신한금융그룹이 오랜 기간 ESG를 준비하고 실행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며 최근 ESG가 경영의 주류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 속에서 신한금융이 ESG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한금융 관계자)신한금융그룹이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9년 연속 미국 다우존스가 발표한 ‘DJSI 월드 지수’에 이름을 올렸다.올해 DJSI 월드 지수 은행산업 부문에는 하나금융그룹 외에도 세계적인 글로벌 금융그룹인 산탄데르(스페인), BNP Paribas(프랑스), NAB(호주)를 비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글래스고 COP26의 결론은 이미 나온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2030년대까지 석탄화력 발전을 감축하자는 선언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40개 국가가 서명했지만 석탄화력 사용 비중이 가장 높은 중국, 러시아, 인도가 동의하지 않는 이상 실현될 가능성은 희박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기후환경 포럼 이윤선 활동가)결국 알맹이는 없었다. 기대했던 ‘석탄 폐지’가 아닌 ‘가속화’ ‘감축’에 머문 반쪽짜리 총회였고 나머지 책임은 슬그머니 오는 2022년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개최하는 COP27로 바통이 넘어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전 세계 금융이 탄소중립을 모색하기 위해 함께 모인 자리에 대한민국 금융의 대표로 참석하게 돼 영광스럽습니다. 탄소중립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국가의 저탄소 경제 가속화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지난 3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하고 있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6) 공식 행사인 ‘마라케시 파트너십’에 아시아 민간 금융사로는 최초로 참석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신한금융그룹의 탄소중립전략을 발표, 참석자들로부터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고농도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양국 간 보다 긴밀한 협력은 필수적이다.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리는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에서 중국과 함께 성공적으로 탄소중립을 향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결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한정애 장관)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중국 황룬치우 생태환경부 장관은 3월 16일 오후, 화상회의를 갖고, 미세먼지와 탄소중립 등 양국 공동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논의했다.이번 한중 환경장관급 회의는 올해 1월 22일 한정애 장관 취임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