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곤약의 주성분인 글루코만난(glucomannan)을 이용해 kg당 단돈 2달러에 하루 13리터(ℓ)의 물을 생성할 수 있는 신소재가 발표됐다.세계 인구의 3분의 2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물 부족의 영향을 받고 있다. 정수 기술이 있으면 바닷물이나 오염된 물로도 식수를 얻을 수 있지만, 사막지대처럼 기존 수원이 없는 지역에는 적합하지 않다.이에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UT Austin) 연구팀은 대기 중에 포함된 수분을 포집하기 위해 대표적인 식이섬유인 셀룰로오스와 곤약의 주성분인 글루코만난으로 이루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수영을 하거나 샤워를 할 때 귀에 물이 들어가면 일반적으로 머리를 흔들어 물을 빼내려고 한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이 귀에 들어간 물을 제거하기 위해 머리를 강하게 흔들면 "뇌가 손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물리학자가 경고했다.외이도(ear canal)는 귀의 입구에서 고막에 이르는 관이다. 안쪽은 피부로 덮여 있고, 귀털과 귀지가 있어서 이물질의 유입을 막는다.코넬대학과 버지니아 공대 물리학 연구팀(아누즈 바스코타·김승호·강호성·정성완 등) 연구팀은 지난 11월에 개최된 제72회 미국물리학회 유체 역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