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최근 '낮잠'의 효능이 주목받고 있으며, '일주일에 한두 번 낮잠을 자는 사람은 심장발작이나 뇌졸중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와 '정기적으로 낮잠을 자면 인지능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 등이 보고된 바 있다. 하지만 영국 대규모 바이오뱅크인 UK바이오뱅크 데이터를 분석한 새로운 연구에서 '자주 낮잠을 자는 사람은 고혈압이나 뇌졸중 발병 가능성이 높다'는 새로운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협회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고혈압(Hypertension)'에 게재됐다. 앞선 연구 가운데는 낮잠의 긍정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3만 6000명의 음주 습관과 뇌 자기공명단층촬영(MRI) 결과를 분석한 결과, 하루 10ml, 즉 캔맥주 절반 정도의 알코올에도 뇌 부피가 감소해 노화를 부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관련 논문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앞선 연구를 통해, 적당량의 음주(알코올)에도 뇌 영역이 줄어들거나 위축될 가능성이 확인된 바 있다. 그러나 소량의 알코올 섭취 영향과 관련해서는 모순된 연구결과가 존재한다. 고령자는 오히려 소량의 알코올 섭취가 뇌에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