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독일 뮌헨 공과대학 연구팀이 인공피부와 제어 알고리즘을 결합한 시스템을 개발해 전신 인공피부를 가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H-1'을 선보였다.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피부는 동전크기의 육각형 셀로 구성된다. 로봇 전신에 1만 3000개 이상의 센서를 부착해 감촉과 온도뿐 아니라 주변 환경을 훨씬 더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다. 향후 안전성 높은 간호 로봇으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사람 피부와 같은 구조로 사물을 인식하는 'H-1'이 실제 작동하는 모습은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봇의 인공피부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아시아 최초로 2006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에서는 로봇을 활용한 고령자와 장애인의 개호(介護) 서비스 지원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매년 출산율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노인과 환자들은 급증해 돌봐야 할 전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일본 시장조사 업체 ‘시드플래닝’은 "단카이세대(1947년~49년까지 3년간 태어난 680만명의 전후 베이비붐 세대) 모두가 75세 이상이 되는 2025년까지 노인과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로봇 등 관련 기기 시장이 급속히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시드플래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