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 요코하마(横浜)에 애니메이션 주인공 초대형 건담 로봇이 등장했다. 건담은 1979년 일본 TV아사히에 최초로 방송된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방송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것으로, 작중 설정과 같은 크기로 재현됐다. '건담 팩토리 요코하마 (GFY)'시설에서 12월부터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건담은 당시 일반적인 거대로봇 애니메이션들과는 달리 인간들의 전쟁 속에서 소년의 성장을 그린 작품으로 리얼 로봇의 시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작자인 토미노 요시유키는 "아이의 적은 어른"이라는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