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겨울에 해가 짧아지면 기분이 우울해지거나 수면시간이 길어지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 흔히 겨울 우울증 또는 '윈터 블루'라 불리는 계절성 감정장애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미국 뉴욕주립대 리나 베그다체(Lina Begdache) 교수가 호주 비영리 학술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해설했다. 베그다체 교수는 "계절성 감정장애로 잘 알려진 겨울 우울증의 연간 패턴은 낮에 얻을 수 있는 빛의 양과 기분 사이에 강한 연관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쉽게 말해 빛 노출이 적을수록 기분이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기분의 침체와 수면 시간 증가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계절성 감정장애는 겨울 우울증이라고도 불리며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 실제로 겨울철에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자살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정신건강은 날씨와 관계가 깊다고 지적하고 있다.유럽에 사는 5000명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조사와 과거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커피를 마시면 겨울의 우울한 기분을 개선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계절성 감정장애는 가을 혹은 겨울에 우울증 상태가 시작되고 봄이나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