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한일 정상이 새로운 한일관계의 '미래'를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7일 한일정상회담을 통해 12년 만의 '셔틀 외교' 복원을 알리고 새로운 단계로 접어든 발전된 한일관계 의지를 공고히 했다.3월 윤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한 지 불과 50여 일 만에 성사된 기시다 총리의 답방으로 양국 외교에 실로 오랜만에 훈풍이 불고 있다. 다만 기시다 총리가 한일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직접적 사죄나 반성이 아닌 개인적 위로를 전해, 국내의 부정적 여론을 잠재우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도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자와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을 둘러싼 논란이 연일 거세지고 있다. 21대 개원을 앞둔 민주당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어떤 조치를 취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후원금 유용(회계부정) 및 쉼터 고가매입 의혹 등에 휩싸인 정의연은 20일 수요집회를 예정대로 이어가며 “위안부 피해자 운동의 의의가 훼손되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산케이 "반일 증오의 상징 소녀상 조속 철거 해야"이러한 가운데 일본 언론에서 평화의 소녀상 철거와 수요 집회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