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생활습관병의 하나인 제2형 당뇨병은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해 건강을 해친다. 특히 당뇨합병증 가운데 ‘안(眼)질환’은 시력 저하의 주요원인으로, 눈의 망막에 부담을 가중시켜 이를 방치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독일 라인 프리드리히-빌헬름스 본 대학교와 인도 산카라 안과병원 공동 연구팀이 스마트폰의 고성능 카메라를 이용해 자택에서도 누구나 망막 검진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연구 내용은 미국안과학회 공식 학술지 ‘안과학(Ophthalmology)’ 저널에 발표됐다. 당뇨병성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