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한 달 뒤인 7월 23일 개막하는 일본 도쿄올림픽 경기장에 최대 1만 명의 관중을 입장시키는 방안이 확정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올림픽 취소 여론과 의료 전문가의 우려를 전혀 반영하지 않은 정부의 일방적 결정이라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여전히 평균 천 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고 빠른 변이 확산으로 인해 높아진 불안감 속에서 관중 수용이 일방적으로 결정된 것. 다만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해외 관중은 받지 않기로 했다. 21일 NHK는 일본 정부가 도쿄도·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IO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는 일본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까지 퍼지고 있을 가능성이 나와 주목된다. NHK 등 현지 언론은 해외 체류 경력이 없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돌연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일본에서 처음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 변이 바이러스 3명 발견..해외 체류 경험 없어 일본 후생 노동성은 "영국에서 보고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20~60대 남녀 3명이 시즈오카현에서 확인됐다. 이들 3명 모두 영국 체류 경력이 있는 환자와의 접촉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감염 경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