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독일에서 처음으로 운전자 없이 자동으로 달리는 ‘자율주행 버스’가 남동부의 한 도시에서 운행을 시작했다.지난 26일 AFP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철도(Deutsche Bahn)가 남동부의 인구 약6000명의 작은 마을 바트 비른바흐(Bad Birnbach)에서 25일부터 자율주행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전했다.프랑스 벤처기업 이지마일(EasyMile)이 개발한 소형 전동 버스로 손잡이가 없으며 12명이 탑승할 수 있다. 차체에 설치된 센서로 주변 상황을 감지해 GPS 위치 기반으로 주행한다. 버스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