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 거의 모든 인구(99%)가 대기오염 기준을 웃도는 공기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를 4월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특히 중저소득국에 사는 사람들이 가장 심한 대기오염 속에서 살고 있다며 "화석연료의 사용을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표는 세계 117개국·6000개 이상 도시에서 집계된 대기 측정 결과를 정리한 '공기질 지수 데이터베이스(Air quality database)' 최신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2022년 공기질 지수 데이터베이스에는
[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19일 대한피부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미세먼지와 피부 건강(Particulate Matter & Skin Health)’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 오염 문제는 건강과 일상을 위협하는 재난이자, 사회적으로 대책을 고민하는 관심사로 부상했다.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세먼지는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염증 및 트러블을 유발하고, 피부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등 피부에도 악영향을 끼친다.이와 관련해 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더욱 건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애플은 더 안전한 지구와 더 좋은 환경을 위해 자사의 전문지식을 모두 사용하길 바라고 있다.“ (애플 팀쿡 CEO)지난 2014년 4월 ’지구의 날‘을 앞두고 기후변화와 자연환경생태계 파괴에 대한 위기감을 함께 공감하며 환경보호를 위한 해답을 찾기 위해 ’중고품 모두 재활용‘ 캠페인을 실시하고 나선 애플 팀쿡 CEO의 말이다.당시 애플은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애플의 중고품 모두를 무료로 재활용하고 자체 매장과 사무실, 데이터센터의 전력을 모두 신재생 에너지로 교체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중고품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최근 전 세계 곳곳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그리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노출되면서 심각한 환경 생태계 파괴를 겪고 있다.특히 1급 발암물질이 대량 함유된 미세먼지 발원과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석탄화력발전에 따른 부작용으로 지목되면서 전 세계 국가적 차원의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등 감축 정책을 펼치고 있다.미국의 경우 트럼프 행정부의 ‘석탄 살리기’ 의지에도 불구하고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폐쇄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 유럽연합 가입 국가들의 석탄화력 감축 정책이 잇따르고 있다.이렇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오늘 20km로 구보를 목표로 밖에 나갔다가 자동차 헤드라이트 앞에 뿌옇게 노출된 미세먼지와 코를 자극하는 메스꺼운 매연냄새에 결국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평생 이번 겨울만큼 숨쉬기 고통스런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60대 전문직 박OO씨)맑고 쾌청한 하늘은 좀체 찾아볼 수 없다. 며칠째 지속된 미세먼지 재앙은 하늘을 잿빛으로 물들였고 답답함에 얼굴을 가린 마스크를 잠시 들어 올리면 매케한 공기에 미간은 잔뜩 찌푸려진다.도대체 언제까지 이런 고통을 견뎌내야 할지 당최 알 수
환경단체 “본질을 벗어난 실효성 없는 미봉책”[데일리포스트=신다혜 기자] "인공강우도 실패한 정부가 야외용 공기청정기를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특단의 조치라고 내놨는데 실효성부터 의심됩니다. 그저 들끓는 여론을 재우기 위한 미봉책 아닐까요?" (서울환경연압 이민호 활동가)경칩과 함께 찾아온 3월 봄. 따뜻한 날씨가 무색하게 지난 일주일간 국민들은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았다. 이에 따라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들고 나섰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가장 먼저 정부가 현재 실시하고 있는 인공강우는 기술력과 기상조건을 감안할 때 먼지 저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최근 미세먼지 파동으로 실내공기 청정함을 유지하기 위한 주택 수요자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GS건설은 자사가 공급하는 자이 아파트에 ‘SYSCLEIN(시스클라인)’을 공급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차단하고 청정주택이 될 수 있는 주거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입니다.” (GS건설 우무현 사장)4차산업 시대는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빠르게 급변하고 있는 新문명은 인류에게 더 많은 진화된 삶을 제공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4차산업의 산물인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로봇, IoT 등 기
고갈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 수소사회가 온다[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수소경제는 우리에게 국가 에너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면서 신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세계 최초로 수소차 양산에 성공하고 핵심부품 99%를 국산화하는 등 기술력 역시 충분하다 생각합니다.”(1월 17일 문재인 대통령 연설 中)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월 17일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밝힌 수소에너지 기술력 강화를 바탕으로 미래 에너지 산업의 강국 반열에 오르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내용의 일부다.오는 2040년까지
숨 쉴 곳 없는 한반도…정부의 답답한 미세먼지 대책[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 위험합니다. 일테면 머리카락 한 올 굵기의 수십 분의 일 크기라고 보면 됩니다. 이처럼 작은 입자들이 허공에 떠다니며 사람들의 호흡기를 통해 인체 내부에 들어가면 알레르기 질환은 물론 폐 질환, 그리고 천식 등 중증 호흡기 질환 환자들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호흡기 내과 전문의)이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외출하기 불안할 만큼 미세먼지의 습격은 인류를 서서히 위협하고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밀려드는 미세먼
문 대통령 “2030년 수소경제 통해 세계 시장 점유 1위 목표”[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4차산업혁명 시대의 도화선일 될 수소경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수소경제가 본격화될 경우 지금까지 수입에 의존했던 에너지를 자급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경제 성장에도 탄력이 예상된다.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지역 경제 투어 일환으로 방문한 국내 자동차 산업 중심지 울산에서 수소경제가 가져올 대한민국의 미래경제를 강조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수소경제를 미래 전략으로 제시하면서 본격적인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수소경제는 국가 에너지
숨조차 쉬기 힘든 미세먼지…OECD 조사대상국 1위 한국[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지구의 대기, 물, 땅은 잠시도 쉬지 않고 거세게 움직인다. 하지만 그 어마어마한 에너지는 예고도 없이 인류에게 큰 위협으로 돌변하기도 한다.지구는 거칠게 포효하고 있다. 우리는 거침없이 폭주하는 예측불허의 땅에서 살고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류의 첨단과학 기술도 천재지변 앞에서는 고개를 숙일 만큼 기상이변 현상을 인류가 살고있는 지구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집중호우와 폭염, 혹한, 그리고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할 만큼 대기를 뒤덮은 황사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현대건설이 자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힐스테이트 아파트에 미세먼지의 실내 유입 차단을 위한 통합 시스템을 적용키로 했다.이번에 수립한 미세먼지 통합 시스템의 핵심은 감지와 측정, 고도와, 정보 전달, 저감장치 자동화, 제어기술 및 아이템 강화와 Hi-oT(힐스테이트 사물인터넷 시스템)연동 등 세분화한 5가지다.현대건설은 올해 하반기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신촌에 ‘힐스테이트 미세먼지 신호등(가칭)을 설치한다. 놀이터 부근 미세먼지 감지 센서를 통해 대기환경 상황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기기를 설치해 부모들이 아이의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대우건설이 단지 전체부터 세대 내부까지 미세먼지를 차단해주는 단계별 맞춤 기술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최근 건설업계가 신공법과 신기술 및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대우건설도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를 5개의 구역으로 분리해 구역별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클린 에어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이번에 개발된 5ZCS는 ①단지입구, ②지하주차장, ③동 출입구, ④엘리베이터, ⑤세대내부로 Zone을 구성했다.단지 입구에는 사물인터넷(IoT) 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