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교대 근무로 인한 잦은 수면 시간 변경 때문에 발병하는 '교대근무 수면장애'(shift work sleep disorder)는 수면 장애를 비롯한 다양한 정신·신체 장애를 일으킨다. 미국 미주리 대학 프래빈 에다라(Praveen Edara) 교수 연구팀은 "교대근무 수면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교통사고를 일으킬 확률이 3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논문은 국제학술지 'Safety Science'에 게재됐다.연구팀은 2006년부터 2015년에 걸쳐 제작된 '제2회 전략적 고
현실의 편견, 인공지능(AI)으로 확대?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안면인식 소프트웨어(SW) 기술이 백인 남성에 편향돼 있으며 피부색이 어두워질수록 에러율이 올라간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다.이런 가운데 자율주행차에 탑재된 인공지능(AI) 시스템도 이와 유사한 문제를 안고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연구에 따르면 피부색이 어두운 보행자일수록 자율주행차 사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조지아 공대 연구진은 자율주행차용 최첨단 물체인식 시스템에 탑재된 8개의 AI 모델 정확도를 조사해 그 결과를 인터넷 논문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