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주변 사람이 하품을 할 때 따라서 하게 되는 경우를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하품 전염은 실제로 자주 일어나며, 하품을 따라하는 것은 5세부터라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인간뿐만 아니라 원숭이·개·고양이 등의 포유류와 잉꼬를 비롯한 조류도 하품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로운 연구에서 '사자의 하품'이 사회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제시됐다. 하품을 하면 "졸리다" "심심하다" 등의 인상을 주기 쉽지만, 실제로 "인간은 왜 하품을 하는가?"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