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살모넬라균은 급성 위장염이나 장티푸스 등의 감염증을 일으키며, 감염되면 8~48시간 안에 복통·설사·구토·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살모넬라 식중독은 조리가 불충분한 경우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유럽에서는 초콜릿 때문에 발생하는 살모넬라 식중독이 올해 들어 크게 늘고 있다. 2022년 4월 8일 기준 살모넬라 식중독의 유럽(벨기에·프랑스·독일·아일랜드·룩셈부르크·네덜란드·노르웨이·스페인·스웨덴 영국 등) 감염 사례는 10세 미만의 아이를 중심으로 2022년에만 150건 이상 보고됐다. 원인은 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