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대형 슈퍼마켓 체인 월마트가 드론을 이용한 배송서비스 제공 범위를 미국 6개주(州) 400만 가구로 확대하는 방안을 5월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NBC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월마트 사용자는 오전 8시~오후 8시 사이 수만개에 달하는 상품 가운데 원하는 것을 주문하면, 30분 이내에 드론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과 아마존 등도 뛰어든 드론 배송 분야에서 미국 최초로 상업 전개에 나선 것은 뜻밖에도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월마트였다. 월마트는 드론 관련 스타트업 드론업(Dron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절대 강자 월마트를 넘어서며 세계 최대 소매업체로 올라섰다. 미국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은 8월 17일(현지시간) 아마존의 글로벌 유통 총액(GMV=Gross Merchandise Value)이 오프라인 유통 1인자인 월마트를 처음으로 앞질렀다고 보도했다. ◆ 세계 최대 소매업체 올라...글로벌 GMV 6100억 달러미 금융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2021년 6월 기준 연간 아마존 유통 총액은 61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월마트는 8월 17일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아마존이 최대강자 월마트를 제치고 내년이면 미국 최대 소매 유통업체로 등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JP모건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14~2020년 미국 내에서 아마존 전체 유통 총액(GMV) 증가율은 미국 내 소매판매액과 전자상거래(EC) 판매액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 내년이면 유통총액 월마트 넘어서 아마존과 월마트 모두 자사의 유통 총액을 밝히고 있지 않다. 하지만 JP모건의 추산에 따르면 지난해 아마존의 유통 총액은 전년 대비 41% 증가한 3160억 달러였고 월마트는 10% 증가한
인도 e커머스 규제강화로 아마존·월마트 ‘직격탄’[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13억 인구대국 인도는 글로벌 IT 기업들의 ‘기회의 땅’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이 경제 민주주의를 내세우며 강력한 규제책으로 구글과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IT 기업들의 진출을 막고 있는 반면 인도는 그동안 비교적 온건한 태도를 견지해왔기 때문이다.하지만 최근 인도 정부가 외국 기업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선언하면서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공룡 아마존과 미국 월마트 산하의 인도 전자상거래 업체 '플립카트(Flipkart)'의 사이트에서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