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본질을 벗어난 실효성 없는 미봉책”[데일리포스트=신다혜 기자] "인공강우도 실패한 정부가 야외용 공기청정기를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특단의 조치라고 내놨는데 실효성부터 의심됩니다. 그저 들끓는 여론을 재우기 위한 미봉책 아닐까요?" (서울환경연압 이민호 활동가)경칩과 함께 찾아온 3월 봄. 따뜻한 날씨가 무색하게 지난 일주일간 국민들은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았다. 이에 따라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들고 나섰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가장 먼저 정부가 현재 실시하고 있는 인공강우는 기술력과 기상조건을 감안할 때 먼지 저
생태계 파괴된 4대강 되살리자 VS 이명박 녹색 뉴딜 ‘팽팽’[데일리포스트=신다혜 기자] “환경 정화작업이라기보다 보(洑)에 대한 경제성을 평가하고 연구한 것입니다. 생태계를 파괴하는 이 보를 해제하는데 돈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물부족 등 부작용은 없는지 보 해제 시 대안은 있는지 등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이며 안정성 검사 후 결과값에 따른 타당한 방안을 발표한 것입니다.”(서울환경연합 활동가 안숙희씨)▲녹조라떼 ▲생태계 파괴 주범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수식어가 붙은 4대강이 다시 예전처럼 푸른빛을 되찾을 수 있을까?지난달 22일 환경부는
[데일리포스트=송협 편집국장] “양천구 목동 같은 데서 잘 살다가 이혼 한번 하거나 직장을 잃으면 부천 정도 갑니다.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가서 중구나 남구나 이런 쪽으로 갑니다.”(자유한국당 정태옥)개념 없는 한 정치인의 새털보다 가벼운 세치 혀끝에서 나온 ‘이부망천(離富亡川)’이라는 신조어가 정국을 흔들고 있다. 특히 필자가 거주하고 있는 인천시민과 부천시민은 끓는 가슴을 애써 달래느라 밤잠을 설치고 있다.6.13 지방선거를 불과 사나흘 앞두고 인천과 부천시민은 감히 생각지도 못한 목동에서 이혼하고 부천으로 쫓겨 가거나 먹고살기
“이명박 수사는 국민이 원했고…노 대통령 수사는 MB가 지시했다”[데일리포스트=송협·황선영 기자] “이명박 수사는 국민이 원했고, 노무현 대통령 수사는 이명박이 지시했다는 것을 모르는 국민이 없는데 정치보복, 표적수사 운운하는 전직 대통령님, 정치보복과 표적수사 원조는 바로 그대입니다.”(아이디 OOOOGU)이명박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검찰의 수사가 가속도를 붙인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이 17일 자신을 향한 검찰의 수사를 놓고 불쾌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발표했다. 이번 수사의 핵심은 자신을 목표로 한 표적 수사인 만큼 책임을 묻고 싶으면
이 전 대통령, 바레인 각료 대상 강연 앞두고 "망신살"[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11일 구속됐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방부 장관을 지냈던 김 전 장관은 지난 18대 대선 당시 사이버사령부의 여론 개입 동향을 보고 받고 이를 청와대에 수시로 전달한 사실이 드러났다.검찰 조사 과정에서 김 전 장관은 사이버사령부 군무원 채용 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우리 사람을 철저히 가려 뽑을 것을 지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이던 김 전 장관이 전격 구속되면서 국민들은 이 전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