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도마뱀이 외부의 공격으로 꼬리를 잃고도 재생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연구로 도마뱀보다 훨씬 거대한 파충류인 악어 일부에서도 꼬리를 재생시키는 능력이 확인됐다.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인간을 비롯한 포유동물은 상처를 회복하는 능력이 있지만, 도마뱀과 멕시코 도롱뇽(Ambystoma mexicanum) 등과 달리 손상된 부분을 통째로 재생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복구 속도도 매우 느리다.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 오사카대 연구팀이 중증 심부전 환자에 유도만능줄기(iPS)세포를 이용해 만든 심장근육세포를 이식하는 수술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사와 요시키(澤芳樹) 교수가 이끄는 오사카대 연구팀은 27일 iPS세포로 배양한 심장근육 조직을 약 0.1㎜의 얇은 시트 형태로 허혈성심근증 환자에게 이식하는데 성공했으며, 환자의 수술 경과도 순조롭다고 밝혔다. 환자는 27일 일반 병실로 옮긴 상태다. 향후 3개월 간 면역억제제를 투여하고 1년간 암화 여부와 치료 효과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에서 유도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에서 다양한 조직 등을 생성할 때 암화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이 발견됐다.고베시 ‘첨단의료진흥재단 세포요법연구개발센터’ 카와마타 신(川?田 伸) 센터장이 이끄는 연구팀은 양질의 iPS세포 양산에 이어 재생의료 실용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팀은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연구논문을 발표했다.iPS세포는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미분화 상태로 무한 증식한다. 여기에 특정 유전자를 더하면 다양한 세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