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미국 일리노이 주의회 현직 의원이 폭력적인 비디오게임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하면서 게임 폭력성에 대한 규제 논의가 재점화되고 있다. 미국 시카고에서 최근 차량 도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법안 입안자는 "폭력적인 게임은 치안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이번에 제출된 법안은 2012년 성립된 폭력적 게임에 관한 법률 개정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은 폭력적인 비디오 게임의 전연령 판매 금지와 함께 폭력적 비디오 게임에 대한 정의 변경을 골자로 한다. 법안을 제출한 마커스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