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유통공룡 아마존이 이달 초 온라인(배송) 전용 식품 슈퍼 '홀푸드 마켓'을 오픈했다. 2017년 인수한 대형마켓 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점포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여파로 식료품 온라인 판매 시장 경쟁이 격화되면서 한층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식료품 온라인 판매, 작년의 3배로 ‘껑충’ 장소는 뉴욕시 남부 브루클린의 선셋 파크 지역에 위치한 거대 복합 시설 '인더스트리 시티'다. 아마존은 최근 식료품의 온라인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1년 전부터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지금까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유통공룡 아마존이 식료품 배송 서비스 '아마존 프레쉬(Amazon Fresh)' 회비를 없애며 배송경쟁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 프라임 회원 대상 신선식품 무료 배송 시작한 아마존 아마존 프레쉬는 자사의 프라임(Prime) 회원을 위한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다. 1회에 최소 주문 금액(35달러)을 만족하면 배송료가 붙지 않으며 프라임회원(연회비 119달러)의 경우 매월 14.99달러를 추가 지불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마존은 29일(현지시간) 그간의 유료 배송료를 폐지하고, 프라임 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