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가 필수입니다. 디지털 전환에 따른 보험업계 관련 뉴스들 역시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업계 동향부터 새로운 소식까지, 오늘의 보험 이슈를 전해 드립니다. <편집자주> 

 

(사진=KB라이프생명)
(사진=KB라이프생명)

 

◆ KB라이프생명, 확정이율과 공시이율 결합한 연금보험 출시

|데일리포스트=김명신 기자| KB라이프생명은 안정적인 노후 연금 확보, 재해 보장, 비과세 혜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온라인 전용 ‘(무)KB하이파이브평생연금보험’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무)KB하이파이브평생연금보험’은 확정이율과 공시이율을 결합한 신개념 연금보험으로 가입 후 5년 이내에는 확정이율 3.5%, 이후에는 공시이율을 적용해 복리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가입 후 10년 시점에 장기유지보너스를 지급한다. 5년납인 경우 기본보험료의 100%, 7년납의 경우 기본보험료의 200%, 10년납 이상의 경우 기본보험료의 400%를 계약자적립금에 가산해준다. 또한, 보험료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매달 기본보험료의 1%가 추가 적립돼 더 많은 연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면 이자소득세(15.4%)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있다는 설명이다.

재해로 인한 장해도 보장한다. 연금 개시 전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가 재해로 장해지급률을 더하여 8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됐을 경우, 고도재해장해급여금으로 매월 40만 원씩 36회 확정 지급한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맞추어 고객의 행복한 노후 연금 준비를 돕기 위해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적용된 신개념 연금보험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경쟁력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고객의 효율적인 재정관리와 여유로운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AXA손해보험)
(사진=AXA손해보험)

 

◆ 악사손해보험, 걷기만 해도 보험료 할인

AXA손해보험(악사손해보험)은 매일 걷기로 건강관리부터 혜택까지 챙길 수 있는 ‘(무)AXA생활건강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악사손보에 따르면 '(무)AXA생활건강보험(갱신형)'은 특약 가입자의 건강관리 활동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AXA건강지킴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악사손보의 이 서비스는 최초 계약에 한해 목표 걸음 수 달성 시 보험료 5% 할인을 제공하는 ‘걷기친구’와 대학병원 진료예약 및 전문의 안내, 검진 우대예약 대행 등의 다양한 건강부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강친구’ 항목으로 나뉜다.

또한 '(무)AXA생활건강보험(갱신형)'은 3대 질환 진단 확정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자금까지 보장한다는 설명이다. 해당 상품은 특약을 통해 치료비와 진단금 뿐만 아니라 암으로 진단이 확정된 경우 5년,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확정 후 각 2년 동안 최초 1회에 한하여 보험가입금액을 생활자금으로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관한 높은 관심에 대응하고자 질환 및 질병에 대한 보장은 물론, 운동의 생활화를 돕는 혜택까지 제공해 일상을 돌볼 수 있는 보험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악사손보의 핵심 기업가치가 모두의 인생 파트너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과 혜택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 KB손해보험, 보장구조 확대한 ‘KB 3.3.5(3.5.5) 슬기로운 간편보험 Plus’ 출시 

KB손해보험은 보험료는 낮추고 보장구조를 개편·확대한 ‘KB 3.3.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와 ‘KB 3.5.5 오!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3.3.5(3.5.5)’ 라고 불리는 고지 항목에 따라 가입이 가능하다. 고지 항목 중 5년 내 발병 이력에 대해서는 기존 8대 질병 중 백혈병과 에이즈를 제외한 6대 질병으로 간소화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KB 3.3.5(3.5.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는 암 발병 시 최초 1회만 보장되던 ‘표적항암약물치료비’에 대해 일반암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특정암(위암, 폐암, 간암), 20세 이하 발생암 중 70%를 차지하는 림프종 및 백혈병 관련 암, 그 외 나머지 암 발병으로 나누고 각각 7000만원, 최대 3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전 상품에서는 보장되지 않았던 뇌졸중과 협심증까지 보장되는 ‘혈전용해치료비Ⅱ’를 추가하고, 지급 횟수도 최초 1회만 가능했으나 연간 1회까지 가능하도록 확대·변경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신덕만 상무는 “이번에 개정 출시한 신상품 ‘KB 3.3.5(3.5.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는 일반 심사형으로는 가입이 어려운 유병자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이전 상품 대비 저렴한 보험료와 확대된 보장 범위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병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은 부모님께 권유해드리기 좋은 상품이다”고 말했다.

 

(사진=NH농협생명)
(사진=NH농협생명)

 

◆ NH농협생명, ‘랜선텃밭’ 가상 농작물 실제 집으로 배송

NH농협생명은 NH헬스케어 메타커머스 구현을 위해 31일까지 한 달간 농산물 직접배송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는 NH헬스케어 앱 내 ‘랜선텃밭 키우기’를 통해 진행된다. 랜선텃밭은 사용자가 일일 목표 걸음수를 달성하면 가상의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는 NH헬스케어만의 차별화된 기능이다.

랜선텃밭의 농산물이 직접 집으로 배송되면 좋겠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가상과 현실을 잇는 메타커머스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농협경제지주와 업무협약 이후 시행되는 첫 번째 사업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호간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금융·경제 시너지 창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삼성화재)
(사진=삼성화재)

 

◆ 삼성화재, 다이렉트 전용 ‘오토바이 전용 운전자보험’ 출시

삼성화재는 인터넷으로만 가입 가능한 ‘오토바이 전용 운전자보험’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 상품은 오토바이로 사망이나 중상해 등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부담하게 되는 비용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운전자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이 대표적인 보장이다.

또한 오토바이 운전 중 사고로 발생한 부상치료지원금도 보장하고, 특약 가입을 통해 오토바이 운전 중 발생한 교통상해수술비, 골절, 인대 및 힘줄 파열, 안면열상 진단비 등도 보상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보험료가 저렴해지는 것도 특징이다. ‘오토바이 전용 운전자보험’ 가입할 때 해당 고객임이 확인되면 매월 보장보험료가 5% 할인된다.

주의할 점은 ‘오토바이 전용 운전자보험’ 가입시 오토바이 운행목적이 가정용인지 배달용인지  여부를 정확하게 고지해야 사고시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오토바이 사고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오토바이 운전자 고객들을 보장하기 위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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