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지구 표면은 단단한 암반인 플레이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플레이트가 서로 움직이면서 대륙이 이동하거나 새롭게 만들어진다.약 2억5000만 년 후 지구에 거대한 초대륙인 '판게아 울티마'(Pangaea Ultima)가 형성되면 지구상의 포유류 대부분이 멸종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논문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지구과학(Nature Geoscience)'에 게재됐다.지구는 지난 수십억 년간 마그마 대류에 의해 플레이트가 움직이면서 대륙이 분열되고 합쳐지는 과정이 반복되고 있으며 때로는 초대륙이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약 2억 5000만년 전부터 약 5000만년 동안 계속된 트라이아스기(Triassic Period:중생대의 가장 오랜 상대 연대구분)에는 '100만년~200만년에 걸친 비의 시대'가 존재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리고 비의 시대에 "다수의 공룡이 등장했다"는 설이 존재한다. 네이처(Nature) 온라인 뉴스는 "최근 발굴된 화석 연구 결과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해당하는 시대구분인 '카르니안절(Carnian)'에 공룡의 진화가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당시 육지는 '판게아(Pangaea)'로 불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