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도 날려 버릴 "반도 유보라 시리즈"? 청약열풍[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찜통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의 신규 분양시장 열기도 이에 만만치 않다.특히 조기 완판신화를 선보이고 있는 반도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열풍을 고스란히 이어갈 전망이어서 내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의 호기를 자극하고 있다.반도건설은 올 상반기 김포한강신도시와 동탄2신도시에서 잇단 분양 완판 기록을 세웠다. 주택시장에 유보라 브랜드를 정착하는데 성공한 반도건설은 이달 동탄2신도시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서 총 2776가구 규모의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대림산업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5638억원, 영업이익 1362억원, 당기순이익 1198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 영업이익은 116%, 당기순이익은 63% 증가했다.이는 국내 건설과 석유화학 사업 전 분야에서의 성장에 기인 한 것이다.건설사업부는 1조9311억원의 매출액과 61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작년 공급한 주택물량의 착공전환으로 건축사업부는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1조81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석유화학사업부는 마진 확대 지속과 원가혁신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7% 성장한 1조7197억원, 영업이익은 27.1% 증가한 3097억원을 기록했다.이는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한 주요 뷰티계열사의 지속적인 국내외 성장에 힘입은 것이다.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매출이 21% 성장한 1조4434억원,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2406억원을 달성했다.특히 글로벌사업은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를 기반으로 고성장세를 지속했다. 글로벌 매출은 46% 성장한 4173억원,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대우건설이 올해 상반기 매출 5조5463억원, 영업이익 1683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주택경기 호조에 따른 10분기 연속 흑자 기록이다.올 상반기 매출은 5조546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4조7102억원)과 비교해 17.8% 증가하며 두드러진 외형 성장을 보였다.국내매출은 전년 동기(3조2768억원) 대비 7.3% 증가한 3조516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올해 성공적인 분양사업을 진행해 온 주택과 건축부문이 매출을 주도했으며 토목과 플랜트부문도 고른 성장을 보였다.특히 해외 토목 및 발전 현장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GS건설이 견조한 매출 성장세와 함께 9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GS건설은 28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2조7060억원, 영업이익 230억원, 세전이익 120억원, 신규 수주 1조8630억원의 2016년 2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소폭 줄었지만 2014년 2분기부터 9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은 5조3,46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2%의 두자릿 수 성장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520억원으로 동기
[데일리포스트=송협 편집국장] ‘이건희 성매매’ ‘영화 내부자들 실사판’ ‘자본의 흑막 공개’ ‘이건희 회장의 불법 성매매’ ‘성매매 이건희 수사해야’ 마치 영화 포스터 카피를 연상케 하는 섬뜩한 제목, 한국을 대표하는 초일류 기업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사건을 다룬 각 언론사의 헤드라인입니다.지난 22일 탐사보도 전문 ‘뉴스타파’가 단독으로 공개한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동영상은 ‘삼성’의 이미지 추락은 물론 대한민국 전체를 요동치게 만들었습니다.수많은 사람들이 충격에 빠졌고 혹자는 영화 ‘내부자들’을 의식하며 영화 속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SK건설이 25일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생활권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이 사업은 의정부 신곡동 일원에 지하2층~지상35층 6개동 총 850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도급액은 1255억원에 이른다.장암생활권3구역은 올 상반기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구역이며 외곽순환도로와 동부간선로 등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며 생활편익시설과 자연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은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일반분양을 기업형 임대사업자에게 일괄 매각하는 방식이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한화건설이 지난 21일 한국도로공사에서 턴키 발주한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리 제10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이 사업은 수도권 고속도로망 계획 중 남북 5축을 완성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기존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수도권과 신도시(세종)을 연계하는 고속도로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경기도 구리시를 시작해 세종시를 종점으로 하는 총 연장길이 129km를 공사하며 소요되는 사업비는 6조7000억원에 달한다.이 중 한화건설은 서울-세종고소고돌 안성-구리 건설공사 제10공구를 수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최근 안양뉴타운 삼호맨션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만 무려 1조원을 돌파하며 기염을 토해냈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지난 24일 안양뉴타운 삼호맨션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총회를 통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면서 도급금액 5170억원 중 3619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현대산업개발은 지난 5월 부산 가야1구역 재개발 사업 포문을 열고 이달 들어 4건의 수주를 잇따라 일궈냈다. ▲대구복현시영 재건축 ▲고양능곡 5구역 ▲광명11R구역 ▲안양뉴타운 삼호맨션 등 이달에만 4건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SK건설이 세계 권위를 가진 ENR(Engineering News Record)이 선정한 ‘2016년 터널 교량 분야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로 선정됐다.지난 21일 미국 건설 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은 SK건설이 시공 중인 터키 유라시아해저터널을 올해의 세계 최고 터널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시공사 SK건설에게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 상’을 수여했다.SK건설이 시공 중인 유라시아해저터널은 터키 이스탄불 보스포러스 해저를 가로질러 아시아와 유럽대륙을 잇는 세계 최초 자동차 전용 복층터널이며 최고 수심 110
친정부 언론과 정치인은 국민을 바보로 아나?[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외부인 오지말라고 했는데 왔다” “시위꾼이 붙어 군중심리 이용”지난 17일자 국가기간 뉴스 통신사인 ‘연합뉴스’의 첫 헤드라인입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성주를 방문한 지난 15일 날계란과 물병이 난무한 이 날의 참담한 폭력사태를 주동한 배후가 순수 성주군민이 아닌 외부에서 잠입한 전문 시위꾼 때문이라는 내용을 당시 성주 투쟁위원회 이재복 공동위원장의 워딩을 인용해 적시했습니다.그래서일까요? 보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본격적인 장마철과 정통적인 분양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부산 초량지역 분양시장은 뜨거운 열기가 고스란히 전해졌다.범양건영이 지난 15일 개관한 ‘범양레우스 센트럴베이’ 견본주택에는 주말동안 2만명의 내방객들로 인산인해를 방불케했다.오는 19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가는 이 아파트는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에 이어 27일 당첨자 발표 이후 내달 1일부터 본계약에 나선다.지하5층~지상40층 1076가구(오피스텔 220실 포함)규모의 이 단지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
성형학회 “수술하고 싶으면 의사 면허 취득해라”[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최근 일부 성형외과의 ‘유령수술’ 행위가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치과의사의 보톡스 시술행위의 위법성을 놓고 대법원의 판결이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15일 면허없이 보톡스 시술을 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기소된 치과의사 정모(48)씨 사건에 대해 오는 21일 오후 4시 판결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사건은 미용 목적으로 환자의 눈 주변과 미간 부위에 보톡스를 주입한 행위가 의료법이 정한 치과의사의 면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한화건설 임직원이 지난 14일 한화이글스 대 LG트윈스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단체 응원 행사 ‘이글스 데이’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를 비롯해 한화건설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 900명이 참석해 한화이글스 선전을 위한 뜨거운 응원전에 나섰다.이날 한화이글스는 한화건설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들의 응원에 힘입어 7대4로 LG트윈스를 꺾었다.한화건설은 ‘즐거운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이글스 데이’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야구장 단체응원을 통해 임직원간 소통과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대림산업이 이달 중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15블록에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은 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21층 8개동 577가구 규모로 전용 △59㎡ 116가구 △84㎡ 422가구 △123㎡ 39가구로 구성됐으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이 전체 가구 중 93%를 차지한다.중대형 타입인 전용면적 123㎡의 경우 세대 분리형(임대 수익형)과 기본형을 선택할 수 있다.단지가 들어서는 영종도는
배우 송승헌, 中완다 그룹 등 참석[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한화 갤러리아가 운영하는 여의도 63빌딩 ‘갤러리아 면세점 63’이 지난 15일 공식 그랜드 오픈에 나서며 원스톱 관광과 쇼핑 투어를 가동했다.이날 오전 갤러리아면세점 63 그라운드플로어에서 그랜드 오프닝 테이프 커팅식에는 황요득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인삼공사 이종림 상무, 중국 완다그룹 페이판왕 덩샤오링 부사장, 구찌코리아 카림 페투스 지사장, 아모레퍼시픽 심상배 사장, 배우 송승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한화갤러리아 황용득 대표이사는 “면세점 속의 관광이 아닌 관
교통·교육·개발호재 고루 갖춘 고품격 주상복합[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북항 재개발 사업지 내 국제여객터미널 입주, 부산일보, BBS불교방송, 부산MBC,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등 대형 업무시설이 입주를 마치면서 향후 임대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초량역 인근 공인중개사)범양건영이 부산광역시 초량3동 일원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 ‘범양레우스센트럴베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이 아파트는 지하5층~지상40층 4개동 1076가구(아파트 3개동 856가구, 오피스텔 1개동 220실)규모로 전용면적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포니정재단(이사장 김철수)이 13일 제10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선정했다.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로 선정된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김철수 포니정 재단 이사장, 재단 설립자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포니정 혁신상 수상을 받은 조성진은 지난해 10월 쇼팽 국제피아노 콩쿠르에서 심사에 참가한 거장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한국 연주자에 대한 견제와 지역 텃세가 심한 국제
전문가 “분양일정 지연되면 청약 악영향”보증심사 덫에 걸린 현대건설 ‘디에이치 아너힐즈’[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정부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보증심사를 강화하는 모양새입니다. 낡고 노후화돼 흉물스런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격을 놓고 최고가 분양가를 요구하는 조합과 고분양가는 용인할 수 없다는 보증심사 기관이 첨예한 신경전을 펼치는 것이 참으로 점입가경입니다.분양가를 놓고 팽팽한 샅바싸움에 나선 개포주공3단지 조합과 보증심사 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간 갈등 내용입니다. “상품성을 고려할 때 3.3㎡당 4600만원은
중국 매체 “한국은 대가를 치루게 될 것”[데일리포스트=송협·김홍 기자] 조선시대 두 가지 법전이 있었습니다. 조선 개창과 함께 편찬된 ‘경국대전(經國大典)’이 있고요. 다른 하나는 조선시대 현행법과 보통법에 적용된 ‘대명률(大明律)입니다.‘경국대전’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 당시 ‘경제육전’으로 편찬을 시작해 성종 2년 1474년 경국대전으로 수정돼 완성된 순수 우리나라 토종 법전입니다. 그렇다면 경국대전과 함께 혼용돼 온 또 다른 법전인 ‘대명률’은 무엇일까요?1367년 중국 명나라 주원장 시절 공포된 형률서 즉 중국의 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