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중국 정부의 고강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정책인 '제로 코로나'에 항의하는 백지시위가 반(反)정부 성격을 띠며 확산되고 있다. 이번 항의 시위는 참가자들이 저항의 의미로 흰색 종이를 들고나와 백지시위로 불리고 있으며, 백지는 지난 2020년 홍콩에서 국가보안법에 반대하는 시위 때도 등장했다. 대만 등 일부 매체는 '백지혁명'으로 부르고 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끈 제로 코로나 정책이 최대 위기를 맞은 가운데,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0년간 중국 정부가 구축해온 강력한 감시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첨단 기술을 이용한 전방위 통제사회를 구축하고 있는 중국은 그동안 많은 감시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대표적인 시스템으로 ▲거대한 인터넷 검열 만리장성인 '그레이트 방화벽'▲AI를 이용해 개인을 식별하는 영상 감시 시스템 '스카이넷(天網)', 농촌과 지방을 커버하는 카메라 기반 감시 시스템 '샤프아이즈(Sharp Eyes)' 등이 있다. 최근 미국에 본사를 둔 영상 감시 시스템 조사기관인 IPVM이 "중국 허난성에서 외국인 저널리스트와 유학생 대상의 감시 시스템의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IPVM에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중국은 첨단 기술을 이용한 전방위 감시사회를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민 감시에 인공지능(AI)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년 동안 많은 감시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중국의 거대한 인터넷 검열 만리장성인 '그레이트 방화벽', AI를 이용해 개인을 식별하는 영상 감시 시스템인 '스카이넷'(天網), 국민을 감시하고 신용 점수를 평가하는 '사회신용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이 운용되고 있다. 세계 각국이 안면인식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인권 침해 논란을 의식해 적용은 소극적인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