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유튜브에는 구글이 독자 개발한 동영상 변환에 특화된 칩이 투입되고 있다. 유튜브에는 분당 500시간 분 이상의 동영상이 업로드되기 때문에 구글 데이터센터의 연산 대부분이 동영상 변환에 소요된다. 이에 따라 구글은 유튜브 동영상 변환에 특화된 칩 '아르고스(Argos)'를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IT매체 프로토콜(Protocol)에 따르면 구글은 그동안 텐서 프로세싱 유닛(tensor processing units: TPU)으로 불리는 머신러닝에 특화된 특정 용도용 집적회로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기존 컴퓨터와 완전히 다른 계산 방식을 채택해 압도적인 속도로 방대한 계산을 해낼 수 있는 양자 컴퓨터의 계산 유닛 QPU는 과연 무엇일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의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양자컴퓨터는 기존 컴퓨터보다 월등하게 높은 계산 능력으로 그동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사실상 풀 수 없다'고 여겨진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령, 다양한 암호 기술의 핵심인 인수 분해 계산도 양자 컴퓨터로 순식간에 해결할 수 있다. 오늘날 암호 기술이 가진 보안성을 한순간에 뚫어버릴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 유럽을 강타한 폭염의 영향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는 1700명 이상이 사망했다. 19일(현지시간) 영국과 프랑스 등 각지에선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이상 기온이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연일 38도~40도에 달하는 이번 폭염은 사람뿐만 아니라 디지털 장비에도 영향을 미쳐, 구글과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태로까지 번지고 있다.유럽을 휩쓴 고온으로 인해 지난 일주일 동안 영국은 기록적인 폭염을 겪고 있으며, 7월 19일(현지시간)에는 영국 역사상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애플이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구글 클라우드'의 최대 고객이며 스토리지 유지를 위해 올해에만 3억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구글은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구글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있다. 애플도 구글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기업 중 하나이며, 2020년 11월 사용자 데이터 저장을 위해 새롭게 확보한 470페타바이트(PB) 스토리지를 포함해, 총 저장 용량은 8엑사바이트(EB)에 달한다. 1엑사바이트는 1024페타바이트이고 1페타바이트는 1024테라바이트다. 또, 애플은 2020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