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독일은 2038년까지 현재 84기 존재하는 모든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정지를 목표로 한 에너지 정책에 주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독일 정부가 새롭게 풍력발전량을 확대할 방침을 밝혔다. 연간 최대 10기가와트(GW) 수준의 풍력발전 설비 확장을 진행하는 한편, 국토 2%를 풍력발전 개발을 위해 확보하는 새로운 '육상풍력법(Onshore Wind Law)'을 추진할 방침이다. 로베르트 하벡 부총리 겸 경제·기후변화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새로운 기후·에너지 계획을 2022년 이후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다채로운 독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독일 문화 페스티벌(GERMAN FEST at LOTTE WORLD TOWER)’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오늘부터 6일까지 총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롯데주류, 송파구와 함께 ‘축구’, ‘맥주’, ‘문화’로 하나되는 축제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독일을 대표하는 스포츠인 ‘축구’ 관련 행사로 독일 명문 구단 도르트문트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유소년 풋볼 아카데미, 팬클럽 행사 등을 진행한다. 5일(토) 오후 9시부터 롯데월드타워 3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롯데물산과 독일 제작사가 합작으로 선보인 한·독 합작 웹드라마가 세계 최대 규모의 2019 서울 웹 페스트에서 ‘베스트 브랜디드 시리즈’를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2019 서울 웹 페스트는 전 세계 30개국 230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웹 드라마 업계에서는 전 세계에서 최다 인원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국제 행사다.롯데물산이 제작한 ‘롯데하우스’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주인공 샤롯데가 살았던 독일 베츨라시에 있는 생가 ‘롯데하우스’와 한국 롯데월드타워를 넘다들며 펼쳐지는 한국과 독일 젊은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술 가운데 하나를 꼽으라면 당연히 무선 리모컨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무선 리모컨은 이제 TV는 물론 자동차, 에어컨, 오디오 등 인간이 흔히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과학기술이기 때문입니다.” (이재학 정보통신과학 연구소 선임 연구원)2019년 지금의 인류는 고개만 살짝 돌려만 봐도 과학기술의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 몸을 움직여야만 작동이 가능했던 아날로그 기계에서 버튼, 그리고 음성 한마디로 사물과 소통하는 초연결 시대를 체감하고 있다.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소사이어티 5.0(Society 5.0)’ 자동차 산업과 로봇, 센서 등 시장 지배력이 높은 원천기술과 고령화로 인한 노인케어 문제 및 저출산에 따른 생산인구 감소 등을 동시 해결하고자 일본이 제시하고 꿈꾸는 4차산업 혁명을 위한 슬로건이다.우리는 왜? 일본의 4차산업 혁명을 주목해야 하는가? 우리는 4차산업 혁명을 주제로 이야기할 때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드론 ▲클라우드컴퓨팅 ▲로봇 등을 강조하지만 사실 정보기술이 기반이 된 산업은 절대 다수가 4차산업과 연관됐다
[데일리포스트=최 율리아나 기자] ”국내 탄소섬유 자체 생산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지난 2012년까지만 하더라도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만큼 태광산업이 최초로 생산체제를 구축한데 이어 효성과 일본계 도레이 첨단소재 등이 원재료 탄소섬유 양산에 나섰습니다.“ (김성원 한국 산업연구원)이른바 ’슈퍼섬유‘로 각광받고 있는 차세대 첨단 신소재 탄소섬유 자체 생산 역사를 따진다면 국내는 말 그대로 후발주자다. 앞서 김 연구원이 언급했던 것처럼 2012년까지 우리나라는 탄소섬유 생산 제로 국가였기 때문이다.그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나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효성티앤씨가 지난 4~5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린 "블루존(Bluezone)" 전시회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데님 전용관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크레오라 에코소프트 (creora® eco-soft) 등 데님용 기능성 원사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블루존 전시회는 지난 1995년에 시작돼 매년 전세계 1천여 개의 섬유 업체들이 참가하는 뮌헨 페브릭 스타트(Munich Fabric Start) 전시회 내 데님 전문 전시회다.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데님 업계가 모여 트렌드를 공유하고 이끌어 가는 전시회
메이드 인 저먼 대신 K-뷰티 선택한 독일인[데일리포스트=카이야 박 기자] “매일 규칙적으로 한국의 마스크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의 피부를 더 아름답게 가꿔주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저는 스킨푸드의 블랙 슈가 마스크 팬이며 토니모리의 에그 포어 역시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직장인 엠마 뮬러)에스테틱의 강국이라고 자부하고 있는 독일이 거세게 불어오는 K-뷰티의 뜨거운 열풍에 들썩거리고 있다. 과거 에스테틱에 있어 ‘made in Germany’을 강조하고 나섰던 독일 에스테틱 시장은 마치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K-뷰티 열기를 견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유럽 스타트업의 허브로 주목 받고 있는 독일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대기업의 사회 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면서 말 그대로 스타트업 강국으로 성장하고 있다.실제로 독일 정부는 청년 실업의 해결책으로 스타트업 기업 창업을 적극 장려하는 정책을 실행하고 있으며 정부의 이 같은 정책 기조에 발 맞춰 독일 내 글로벌 기업들 역시 청년들의 스타트업 기업 창업 육성 장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독일 정부의 스타트업 장려 정책과 글로벌 대기업들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노력은 결국
스타트업 여성 CEO의 ‘테스트 마켓’…“모든 제품 체험하고 선택 하세요”[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사람들에게 아직은 낯설고 생소한 젊은 스타트업의 좋은 제품을 소개하고 싶어서 테스트 마켓을 개점하게 됐습니다.”(테스트 마켓 CEO 올라 크뢰크너)스타트업 강국으로 손꼽히고 있는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빌메스도르퍼 아케이트에 세계 최초 테스트 마켓이 개점했다.유통 전문 스타트업 공동 창업자 ‘올라 크뢰크너(Ola Klockner)’와 ‘프란지스카 쉐터(Franziska Schetter)’가 청년 스타트업들이 신규 개발한 다양한 제품들
[데일리포스트=이수연 기자] 효성이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 전시회 ‘ISPO’에서 협업과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지난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ISPO’는 아웃도어 스포츠 관련 섬유와 패션, 각종 레저 용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지난해 기준 총 57개국 2700개 업체가 참가했다.이번 전시회에 효성은 친환경 섬유를 강조한 ‘마이판 리젠 아쿠아엑스’와 ‘리젠 코트나’를 중심으로 출품했다.특히 리젠은 폐PET병 등을 재활용한 섬유이며 이산화탄소와 매립쓰레기 배출량을 줄인 친환경
인더스트리 4.0 정책 시동 건 중국…제조 2025 ‘스타트’[데일리포스트=김홍 중국 전문기자] 지난 1966년부터 1976년까지 10년에 걸쳐 마오쩌둥(毛澤東)에 의해 주도된 중국의 문화대혁명(文化大革命)의 궁극적인 목표는 전근대적인 문화와 자본주의를 타파하고 극좌 중심의 사회주의를 실천하기 위한 10여년에 걸친 피비린내 나는 새로운 계급투쟁의 일환이다.물론 문화대혁명의 숨겨진 배경은 중국 공산당 내부의 정치적 입지를 회복하고 적대적 정적에 대한 숙청이 목적이었으며 이 엄청난 변혁의 운동은 결과적으로 중국의 경제적 발전을 퇴보시키
더 스마트하고 새로운 라이프 제안하는 레노버[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레노버가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하는 유럽 최대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7’애서 인공지능(AI)을 사용해 스마트 기능을 구현하고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적용할 수 있는 신제품들을 각각 선보였다.이날 박람회에서 레노버는 ▲미라지 AR 헤드셋 ▲익스플로러 혼합현실 헤드셋 ▲모토 X 스마트폰 ▲탭 4 홈 어시스턴트 ▲요가 920 컨버터블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IFA 2017에서 선보인 미라지 AR 헤드셋은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과 아이폰에서
국내 대표 주자 삼성·LG전자 출사표[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국제가전박람회(IFA) 2017"이 개막했다.1일부터 6일 동안 개최되는 IFA는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CES)’와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더불어 ICT 분야 3대 전시회로 손꼽히고 있다. 매년 IFA는 축구장 50여개 넓이의 전시장 "메세 베를린"에서 개최되고 있다.올해 IFA에는 전 세계 18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15만9000평방미터 영역을 전시 부스로 채웠다. 주요 참여업체들은 전통 가전제품이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세계적인 명차 브랜드 독일 아우디가 지난 11일(현지 시간) 시판 자동차 가운데 처음으로 자율주행 ‘레벨 3’를 지원하는 신형 세단 "Audi A8"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공개했다.새로 출시될 이 자동차의 가격은 9만 600유로(한화 1억 1895만원)이며 고속도로에서 액셀과 브레이크, 핸들 조작 등 ‘레벨 3’ 모든 과정을 자율주행 시스템이 담당하며 위급한 상황의 경우 운전자의 조작이 요구된다.A8의 기능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것은 ‘트래픽 잼 파일롯(traffic jam pilot)’ 기능이다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독일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Volkswagen)이 자동차 자동충전 로봇 개발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CNET 등 외신은 최근 폭스바겐이 자동화 전문 기업 쿠카(KUKA)와의 제휴를 확대해 자율주행차와 전기자동차(EV) 이용을 지원하는 로봇 기반의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쿠카는 지난 1898년 설립된 독일 회사로 자동화 로봇 분야에선 독보적이며 특히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이번에 공개한 로봇 컨셉은 전기차를 충전기에 자동으
[데일리포스트=김정은 일본 전문 기자] 독일의 ‘Industry 4.0"을 비롯해 미국의 ’Industrial Internet", 중국의 ‘중국제조2025’ 등 세계 각국이 국가차원의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하 IoT) 활용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일본 언론 익사이트는 지난 18일 전 세계 국가 차원의 4차 산업혁명에 편승하기 위한 최근 일본 정부 및 산업의 IoT(사물인터넷) 동향을 분석하는 기사를 게재했다.현재 일본은 총무성과 경제산업성 지원 하에 산학연이 공동으로 IoT 기술 활용을 모색하는 ‘IoT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