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이상 기후의 여파로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식료품 가격의 고공행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독일 연구팀은 최근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식료품 가격이 연간 3.2%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심각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논문은 지구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지구·환경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s earth and environment)’에 게재됐다. 기후변화는 인간사회의 다양한 측면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상 기후와 폭염은 농업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기후변화가 식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애플이 2022년까지 4년 연속 글로벌 반도체 구매 기업 1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는 2019년 애플에 선두 자리를 뺏긴 후 4년째 2위를 기록 중이다.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상위 10대 반도체 고객사(OEM)의 칩 구매액은 전년 대비 7.6% 감소한 2240억1400만 달러였다. ◆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영향 2022년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PC와 스마트폰 수요가 급격히 하락했다. 이에 세계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일(현지시간) 올해 첫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이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0.25% 인상은 통상적 수준으로 인상 폭은 10개월만에 가장 적다. 연준은 40년래 최악의 인플레를 잡기 위해 2022년 4번 연속 0.75%포인트, 자이언트 스텝 금리 인상을 포함해 7차례 금리를 올린 바 있다. 현재 금리는 4.25~4.50%이며, 이번 결정으로 기준금리는 4.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교체를 미루고 있다. 스마트폰 제조사와 부품업계도 침체 국면을 대비해 생산량 감소에 나섰다. ◆ 中샤오미, 순이익 80% 감소중국 스마트폰 업체인 샤오미가 최근 발표한 2022년 2분기(4~6월) 결산에 따르면 ▲전체 순이익-전년동기대비 83.5% 감소한 13억6540만 위안 ▲전체 매출-20% 감소한 701억 7090만 위안 ▲스마트폰 매출-28.5% 감소한 422억6810만위안)으로 급락했다. 샤오미는 이에 대해 도시봉쇄로 인한 중국 내 수요 감소와 물가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 세계최대 온라인 쇼핑업체 아마존은 통상적으로 매출이 감소하는 여름철 판매 촉진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회원 대상의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마존은 올해 12∼13일 프라임데이 행사는 세계적으로 3억개 이상의 상품이 판매된 최대 행사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프라임 회원들은 분당 10만개 이상의 물건을 구매했다. ◆ 40년만의 최악의 인플레이션, 판매 품목에도 변화 올해 미국은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에 직면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6월 기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9.1%포인트 상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16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예상대로 기준금리(연방기금금리)를 동결했다. 그러나 당초보다 1년 이른 2023년 말까지 기준금리를 두 번 이상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아울러 올해 말이나 내년 초부터 현재 1200억 달러에 이르는 자산매입 규모를 축소(테이퍼링)하며 긴축을 위한 첫 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백신 공급 속에 경제가 코로나19 사태에서 회복하고 경기 과열 우려가 높아지면서 최근 금리 정상화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견되어 왔다. 연준이 장기간 이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