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레벨 인피니트 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개발 시프트업)’가 신규 캐릭터 ‘마스트’를 추가했다.신규 캐릭터 ‘마스트’는 어릴 적 해적 영화에 감명을 받아는 해적을 꿈꾸지만, 방주에는 해군 스쿼드만 있다는 사실에 좌절하며 결국 바다를 동경하는 마음에 ‘헬름’이 이끄는 ‘이지스’ 스쿼드에 합류하게 된다.앞서 ‘마스트’는 올초 진행된 신년 이벤트와 ‘헬름’의 에피소드에 등장해 호탕한 성격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럼주 한 병이면 용기를 얻는 기분파이자 징크스나 미신도 강하게 믿는 캐릭터다.전투 시작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에서 업비트 점유율이 90%를 넘어서면서 말 그대로 독과점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부는 최소 안정적인 거래가 가능한 3~4곳을 인정해 독과점 폐해를 차단해야 합니다. 독점을 방치하면 상장과 폐지, 수수료를 독단적으로 결정해 투자자들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국회의원)내년 3월 특정금융정보법(이하 특금법) 시행을 앞두고 이날 24일까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과 은행 실명계좌 확인서 등 요건 신고 절차가 시급해진 국내 가상자산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함께 올해 4월 22일부터 5월 7일까지 살균소독제 등을 파는 838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부당으로 광고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사이버합동점검한 결과, 총 98건을 적발하고 해당 사이트 차단 및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물건이나 기구 등을 살균하는 소독제를 '손소독' 또는 '손세정제'로 부당광고하거나, 환경부의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으로 안전기준확인·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살균제로 표시·광고한 제품 등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전염병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병원균이 아닐까? 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고유의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다. 때로는 숙주와 공존을 택하기도 하지만 이 변덕스러운 바이러스는 그리 고분고분하지 않다.인류를 위협하는 재난 가운데 전염병은 가장 위험한 종류에 속한다. 이 무시무시한 전염병은 가장 오랫동안 인류와 함께 공존했고 가장 많은 인류의 목숨을 위협했다.칭키스칸의 몽골군이 맹위를 떨치던 14세기 초, 동아시아를 재패한 몽골군은 말 머리를 돌려 유럽 전역으로 내달렸다. 동아시아와 인접한 유럽의 관문을 하나 하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국내 대형 주류기업인 하이트진로가 의도적으로 위장계열사를 거느리다 뒤늦게 관계 당국에 적발됐다.하이트진로의 총수인 박문덕 회장의 조카와 사촌 등 친척 등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거나 대주주로 등기된 회사로 지난해 계열사 신고 전까지 무려 9년간 무신고로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하이트진로 총수 친척 소유 계열사를 뒤늦게 신고했다가 덜미가 잡힌 하니트 진로를 대상으로 공시대상 기업집단 신고 및 자료 제출 의무 위반 혐의로 현장 조사를 착수했으며 오너인 박문덕 회장을 검
[인천=데일리포스트=김민아 기자] 인천광역시 특수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단속이 느슨해진 틈을 이용해 환경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하거나 폐기물을 투기한 얌체 사업장 11곳을 적발했다.시는 각 군·구별로 환경오염행위를 단속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돼 지난 4월과 5월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환경관련법을 위반한 사업장 11곳을 적발하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이번에 적발된 사업장들은 자연환경 및 경관의 보호가 필요한 녹지지역에서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해당 기관에 신고를 하지 않은 미신고 환경
[데일리포스트=김민아 인턴기자] “가장 오래되고 글로벌 대표 햄버거 브랜드라고 하면서 소비자들의 먹거리 건강을 외면한 채 돈 벌 궁리만 하는 맥도날드는 불매가 답인 것 같습니다.” (직장인 김OO)빠르고 부담없는 가격을 강조하면서 전 세계인들의 먹거리로 오랜 세월 자리잡은 글로벌 식품 브랜드 맥도날드(McDonald)가 최근 위생 불량 논란으로 또 다시 소비자들로부터 거센 공분을 사고 있다.맥도날드 뿐 아니라 우리가 흔히 즐겨 찾는 KFC, 맘스터치 등 일부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역시 위생 불량 논란에 오르면서 안전한 먹거리에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정부가 지난해부터 갖은 정치적 혼란과 난관을 뚫고 추진해온 '제3 인터넷은행' 예비인가전은 단독 후보라 할 수 있는 '토스'만을 위한 장으로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흥행참패한 제3 인터넷은행...토스 사실상의 '독무대' 키움뱅크 컨소시엄이 신청 자체를 포기했고 당국이 기대했던 큰손까지 모두 손사래를 쳤다. 제3 인터넷은행 추가인가는 사실상 토스뱅크의 독무대로 전락했고, 금융 분야의 새로운 혁신성장을 모색하려던 금융위원회의 계획도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이 이처럼 더딘 발걸음을 보이고 있는 사이 싱가포르와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지난해 6월 정도로 기억한다. 모 방송 예능프로에 출연한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의 입담 좋은 강의를 들으면서 “참 재미있는 과학자”라는 생각에 빠졌던 기억이 말이다.과학자라면 흔히 딱딱하고 정형화된 논리가 일반적이다 보니 전공자들이 아닌 일반인들은 따분하고 지루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프로에 출연한 이 관장은 기존의 정형화된 과학 이론의 틀을 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 관장의 재미있지만 그 오랜 경험과 지식에서 뿜어져 나오는 과학의 이야기는 단순히 어려운 주제를 전문용어가 아닌 우리가 쉽고 이
은산분리규제 장벽…ICT 혁신 발목 움켜줘[데일리포스트=김정은 일본 전문 기자] 최근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에 이어 ‘카카오뱅크’의 출범 이후 혁신적인 서비스와 차별화로 초반 돌풍이 거세게 이어지면서 국내 금융권은 물론 소비자의 패턴 변화가 심상치 않다.비대면 거래와 무인점포, 영업시간 확대를 비롯해 각종 서비스 경쟁을 주무기로 강조하고 나선 인터넷전문은행은 고객 입장에서 매우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특히 예·적금 가입과 은행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고 연 7~8%대 중·저금리 대출 서
[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우리나라 공공기관 가운데 연봉이 가장 높고 안정성이 높아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한국예탁결제원 일부 직원들이 차명 계좌로 몰래 주식거래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을)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검사보고서에 따르면 예탁결제원 직원 4명이 2004년부터 2015년 사이에 가족 명의 미신고 계좌로 주식 등 금융상품 거래를 하다가 적발됐다.증권 거래 인프라 기관인 예탁결제원 임직원은 자본시장법에 따라 주식 등 금융투자 상품을 거래할 때 반드시 자기 이름
[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과학과 문명이 발달한 21세기에도 우리 주위에는 여전히 많은 미신들이 존재합니다. 미신이란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에 두지 않거나 논리적이지 않은 믿음을 뜻하는데요. 지키자니 황당하고 무시하자니 괜히 찝찝한 것이 미신의 특징이죠. 사람들은 저마다의 미신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택하는데 이는 각 나라의 문화에서 파생된 경우가 많습니다. ‘빨간 지갑을 쓰면 돈이 들어온다’는 한국의 미신처럼 행운과 관련된?세계 각 국의 독특한?미신들을 소개합니다.“자정에 포도 먹기”스페인에서는 매년 12월 31일 자정 새해가 다
[데일리포스트=김혜경 기자] 박근혜 대통령 취임 3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3차원 영상(홀로그램)을 이용한 ‘유령 집회’가 열린다.민중총궐기 대회 이후 정부의 강경 대응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경찰은 홀로그램이라고 하더라도 구호를 외칠 경우 미신고 집회로 간주해 제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에 따르면 주최 측은 이날 오후 8시 30분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가로 10m, 세로 3m 짜리 투명 스크린을 세워놓고 홀로그램 영상을 비추는 식으로 집회를 진행한다.홀로그램 영상은 집회 참가자들의
[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 앞으로 숙박업소에서 성매매를 알선하다 적발되면 과징금으로 대체하지 못하고 무조건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안을 오는 8월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개정안에는 ▲공중위생영업 신고의 직권말소 ▲미신고영업에 대한 영업소 폐쇄 조치 ▲과징금 미납시 재영업정지 처분 등의 근거규정이 마련됐다.특히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업소에 과징금 대신 아예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도록 해 제재를 강화했다.또 숙박업과 목욕장업, 미용업 등 공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오는 15일부터 3월16일까지 62일간에 걸쳐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일제정리는 전국 모든 읍·면·동에서 실시되며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해 4월13일 국회의원 선거를 지원하기 위함이다.통장과 리·반장, 읍·면·동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직접 전 세대를 방문 세대명부와 실제 거주사실 대조를 통해 일제정리에 나서며 사실조사 결과 신고사항 불일치한 경우 최고장을 발송한다.최고장이 반송되거나 전달할 수 없
[데일리포스트=부종일 기자] 19대 국회에서 의원직을 상실한 국회의원이 2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 18대 국회에서 21명의 의원직 상실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19대 국회에서 가장 많은 의원직 상실자를 배출한 정당은 새누리당이 9명으로 가장 많았다. 무소속이 된 현영희 의원이 새누리당에 출당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새누리당은 10명으로 늘어난다.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9명, 새정치민주연합 4명, 통합진보당 6명, 정의당 1명, 무소속 2명 등이다.다만 통합진보당의 경우 비리 등에 의한 의원직 상실이 아니라 당 해산에 따른 것
토지·분양권 다운계약 등 957명 적발[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올해 1분기 부동산 실거래 신고내역 지자체 자체 조사와 정밀조사 과정에서 실거래를 허위로 신고한 957명(489건)을 적발하고 23억원대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8일 밝혔다.적발된 사례는 부동산을 거래하고 신고를 지연했거나 아예 신고조차 하지 않은 미신고가 368건(714명)에 달해 가장 많았다. 또 실제 거래가 보다 낮게 신고한 이른바 ‘다운계약’ 적발자는 130명(64건)이며 반대로 실거래가 보다 높게 신고한 업계약자 52명(28건)이 적발
[데일리포스트=김여정 기자]“우리 나라가 달라졌어요.”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 제작 CJ E&M)가 똑소리 나는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으로 분한 장나라의 스틸 컷을 첫 공개했다.머리를 질끈 묶고 총을 쥔 그녀, 위험한 범인이 눈앞에 나타나기라도 한 걸까.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흥미진진한 사진 한 장만으로도 드라마에 궁금증이 생긴다.그도 그럴 것이 장나라는 언제나 놀라운 몰입도와 이해력으로 맡은 배역을 200% 소화해냈고, 그 드라마는 매번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옳은 선택